저자 소개

야코프 토메 (지은이)
베를린에서 태어나 SOAS 런던 대학교에서 튀르키예학 및 경제학 학사(수석)를, 파리 정치대학과 베이징대학교에서 국제에너지학 복수 석사 학위를, 프랑스 국립예술산업대학(Conservatoire National des Arts et Metiers)에서 금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SOAS에서 녹색금융대학원 과정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속가능 금융 및 기후 변화에 관한 SOAS 여름학교의 공동 주최자로도 활동했다. 2° 인베스팅 이니셔티브의 전무이사이자 SOAS의 지속가능 금융 센터 선임 연구원이다. 뉴욕과 베를린에서 2° 인베스팅 네트워크를 공동 설립했으며, 금융 기관과 기업을 위한 기후 시나리오 분석에 관한 싱크탱크의 연구와 장기 금융 감독에 관한 연구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 금융 포트폴리오를 위한 최초의 기후 시나리오 분석 도구 개발을 주도했으며, 이 도구는 전 세계 8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여러 금융 감독기관 및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이끌고 있다. 일본 금융청의 선임 연구원이자 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의 글로벌 연구 단체인 INSPIRE(International Network for Sustainable Finacial Policy Insights, Research, and Exchange)의 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보험감독청, 유럽 보험연금감독청(EIOPA), 잉글랜드 은행 등 다양한 금융 감독기관에서 기후 위기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수석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총자산이 20조 달러가 넘는 대형 국제 은행들의 기후 전략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당사국총회(COP24)에서 대출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기후 목표에 맞추기로 약속한 은행 그룹 ‘카토비체 은행’의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유영미 (옮긴이)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어린이책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까지 넘나들며 다양하게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창조적 사고의 놀라운 역사》 《불안에 대처하는 법》 《부분과 전체》 《우리가 운명이라 불렀던 것들》 《100개의 미생물, 우주와 만나다》 《울림》 《우리에겐 과학이 필요하다》 《무자비한 알고리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우리의 비만, 그들의 기아》 《불행 피하기 기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