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독서교육

길고양이도 집이 필요해!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시리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그림책 &lt;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gt;의 주인공 아피가 돌아왔다. “날 좀 입양해 주실래요?” 하고 집집마다 절절한 호소의 편지를 보내던 유기견 아피는 다행히도 한 집배원의 반려견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아피가 이번엔 하수도에서 혼자 울고 있는 어린 길고양이 스캠퍼를 발견했다. 길고양이에게도 집이 꼭 필요한 법. 스캠퍼가 머물 집을 찾아 주기 위해 아피가 다시 손에 펜을 들었다.<BR> <BR> 노래를 좋아하는 스캠퍼를 위해 음악 선생님에게 편지도 써 보고, 스캠퍼처럼 귀여운 이웃집 아기들에게도, 온갖 고양이 장식품을 끌어 모으는 고양이 덕후에게도, 생쥐들이 수시로 출몰하는 자동차 정비소에도 편지를 보내 보지만, 아기 고양이 스캠퍼를 환영하는 곳은 아무 데도 없다. 아피는 스캠퍼에게 꼭 맞는 집을 찾아 줄 수 있을까? 아피의 애절한 편지 쓰기 작전은 과연 이번에도 성공할까?<BR> <BR> 자신의 일처럼 새 친구의 집을 찾아 주려 애쓰는 사려 깊은 강아지 아피, 가는 곳마다 말썽을 부려 번번이 쫓겨나는 장난꾸러기 고양이 스캠퍼, 이 명콤비의 통통 튀는 매력은 독자들의 입가에 슬며시 웃음을 번지게 한다. 페이지를 가득 채운 생생하고 발랄한 일러스트는 물론, 서툰 글씨로 또박또박 써 내려간 다양한 구성의 편지들을 보며 독자들은 유쾌한 재미를 잔잔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함께

루크 아담 호커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BARN]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된 루크 아담 호커는 펜 일러스트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그의 섬세하고 신비로운 그림은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마침내 &lt;함께&gt;라는 첫 번째 책이 전 세계 동시 출간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책에 실린 53개의 그림들은 하나하나가 심오한 의미가 담긴 예술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심금을 울리는 글은 깊은 시적 감동을 선사한다.<BR> <BR>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폭풍우. 온 세상을 뒤덮은 검은 그림자 속에서 사람들은 일상을 잃고, 관계를 잃고, 자신을 잃어간다. 그 속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막을 수 없는 재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혼란과 단절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바뀐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BR> <BR> 수 많은 질문들을 던져주는 이 책은 특히 2020년에 시작된 Covid19 팬데믹을 떠올리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작가 역시 몇 달 동안을 집에 갇혀 지내면서, 전 세계적인 혼란과 단절의 일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묘사하고자 했다. 고통이 영감이 된 작품을 만나면 또 다른 희망을 찾듯이,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