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

이혜경

이혜경 (지은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좋아하는 선생님은 2002년 시조 전문 잡지인 《시조생활》에 「부정(父情)」을 발표하면서 등단했어요. 선생님은 등단한 뒤로 서정성이 뛰어난 시조와 동시조를 많이 지어 왔고, 2012년에 제4회 현석주 아동시조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공부하였고, 가천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 과정을 마쳤어요.
선생님은 독서교육 전문가이기도 해요. 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도서관, 학교 등에서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들에게 독서교육과 글쓰기, 동시조 짓기와 관련한 강연을 하고 있어요. 살레시오 독서미디어 스쿨에서 어린이들과도 만나고 있으며, 일산에서 독서교육 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2011년부터는 동시조 전문 잡지 「우리 동시조」의 편집인으로 동시조를 널리 알리는 일에도 힘쓰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 《엄마가 꼭 봐야 할 독서지도의 정석(공저)》, 《프로이트, 심청을 만나다(공저)》, 《NIE 통합논술(공저)》, 《교과서 논술(공저)》와 동시조 모음 《나무야 나무야》가 있어요.


가애(정가애) (그림)
자르고 붙이고 그리고, 마음을 간지럽히는 것들을 만듭니다. 잠든 아가 옆에서 가장 적은 재료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색종이와 가위를 들게 되었습니다. 직관에 따라 색을 조합하고 손이 가는대로 자유롭게 형태를 만들어내는 일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방긋, 안녕!》이 있습니다. 지금은 남산 아래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